조선족장기운동의 보급과 발전을 더 한층 촉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연변《3부락》컵 전국조선족장기대회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연변3부락장기구락부,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 할빈시장기협회 등 동북3성에서 온 19개 팀의 80여명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다.
연변3부락장기구락부 김호철부주임은 환영사에서 이번 장기대회가 교류의 대회,단합의 대회,발전의 대회로 되여 향후 조선족장기수준이 새로운 단계에로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랐다.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허호윤회장은 축사에서 조선족장기는 지혜와 의지를 겨루는 스포츠운동이자 민족문화라며 조선족장기운동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심양시조선족기류(棋类)협회 회장 류상룡은 이번 대회에 4명 선수를 거느리고 참가했다며 시합결과보다 우의와 배움이 더욱 소중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젊은 선수들이 조선족장기고수로 성장하기를 바랐다.
본차 대회를 협찬한 연길시화린무역유한회사 사장이며 과기대축구협회 회장인 리덕봉은 조선족문화체육사업의 발전과 조화로운 사회구축에 한몫 하기 위해 협찬하게 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변《3부락》컵 전국조선족장기대회는 8개 소조로 나뉘여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최종 단체전에서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우승을 하고 연변3부락 북대분회와 연변3부락 하남분회가 각각 2, 3등을 하였으며 개인전에서는 연변3부락팀의 한영찬이 우승을 하고 연변3부락팀의 김청송과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의 류상룡이 2, 3등을 했다.
이번《3부락》컵 전국조선족장기대회는 연변3부락장기구락부 신흥분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두만강문진부와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룡정시대륙부동산유한회사,연길고려원 등 단위에서 협찬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