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은 천진항 "8.12" 서해회사위험품특별중대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한지 9일째 되는 날입니다.
최신집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조난자수가 116명으로 늘고 사고핵심구는 이미 정리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국가해양국이 이날 통보한데 따르면 천진항 내만 및 주변 해역에서 20일 계속 극미량의 사이안화물과 휘발분을 검출했습니다.
천진시 왕굉강 부시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핵심구는 현재 흩어져 떨어진 위험품을 수집 정리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수거한 사이안화물은 약 200톤에 달하며 이미 전부 안전하게 이송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다음단계 금속나트륨과 금속마그네슘을 적극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 부상자 구조치료 작업도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신수치에 따르면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가 646명이고 이미 누계로 144명이 퇴원했습니다.
이번 폭발사고로 1만7천 가구의 가옥이 각이한 정도로 훼손되었습니다. 천진시 빈해신구 장용 구장은 21일, 현재 정부는 적극적이고 확실한 구조와 보상작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조속히 보상안치방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해양국도 추적감측작업을 계속 강화해 관련 정보를 제때에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