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전립선 약해지면 발기부전·조루에도 빨간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9.01일 08:58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성분을 생산하는 부위로 방광, 대장, 고환 사이에 있다. 전립선 주위에는 여유공간이 없고 전립선 사이에 약간의 근육과 음경해면체 정도밖에 없어서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있으면 전립선에 무리가 가는 건 당연하다. 대부분 오래 앉아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남성들이 전립선 문제가 많이 발생하며 전체 성인 남성의 약 50% 정도가 전립선 질환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립선 질환 중 가장 흔한 전립선염은 통증을 동반하고 소변에 힘이 없고, 성기능에도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전립선염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성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상태가 악화되고 통증이 심해질수록 성적욕구가 감소되며, 발기능력과 지속시간 등 성기능 전체에 문제가 생긴다.



↑ 고민하는 남성

발기의 강직도가 약해지는 것은 물론 삽입 중에도 음경의 발기가 수그러들게 되며 사정능력도 조절이 안되어 조루현상까지 나타나고 사정 시 정액의 분출에도 힘이 없게 된다. 이러한 성생활 자체에 긴장과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성기능 문제는 가중될 수 밖에 없다.

전립선염으로 인한 심리적 요인이 성기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전립선염으로 인하여 우울증 증상의 빈도가 현저히 높고 이 우울증은 성적 만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쳐 성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도 성기능에 영향을 주는데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하여 사용되는 약물 중 남성호르몬을 억제시키는 부작용으로 인하여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에는 치료과정 중 전립선 주변의 신경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치료기술의 발달로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 전립선 건강 악화는 심리적 요인을 포함하여 발기력을 약화시키는 등 전반적인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건강을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미 전립선 질환을 갖고 있다면 빨리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바로 하여 전립선뿐만 아니라 남성으로서 강한 성기능 능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이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5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9명이 숨져 전국민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변호사 이주미가 눈치 없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2일 이주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에 들려온 비보에 밥 먹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싸우면 집에서 쫓아내" 소유진, ♥백종원 부부싸움 불화설 '해명' 진땀

"싸우면 집에서 쫓아내" 소유진, ♥백종원 부부싸움 불화설 '해명' 진땀

사진=나남뉴스 배우 소유진이 부부싸움 후 백종원을 쫓아낸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날 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과 다정하게 팔짱을 낀 사진을 올리며 "쫓아낸다고 이 사람이 나갈 사람으로 보이나유... 그런 말은 꿈꾼 적도 없슈"라는

"같이 살기로 결정" 이혜정, '♥산부인과 의사' 최근 악플 근황 공개

"같이 살기로 결정" 이혜정, '♥산부인과 의사' 최근 악플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여러 차례 남편과의 불화를 토로했던 요리연구가 빅마마(이혜정)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혜정은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160여 명의 워킹맘들에게 '삶의 행복'에 대해서 얘기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이혜정은 "자신이 타고난 소질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태연, 신곡 'Heaven' 컴백 이번에도 대박 예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태연, 신곡 'Heaven' 컴백 이번에도 대박 예감

사진=나남뉴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번 여름 신곡 'Heaven(헤븐)' 발매를 앞두고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8일 공개 예정인 태연의 신곡 'Heaven'은 마치 눈앞에서 '천국'이 펼쳐지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담은 곡이다. 태연 특유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