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동산 개발업체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가 JR 도쿄 역 앞에 높이 약 390m의 초고층 빌딩(61층)을 건설한다고 31일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도쿄내 기존 가장 높은 건조물은 333m인 도쿄타워로 신축 빌딩은 이보다 높게 된다.
오사카 소재 '아베노 하루카스(あべのハルカス) 터미널 빌딩'(300m)을 웃돌아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2027년 완공 예정이다.
건설 예정지는 일본은행(日本銀行) 본점에서 가까운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도키와바시(常盤橋) 지역에 약 3만㎡ 이상의 부지다. 현재는 JX홀딩스의 본점이 입주해 있는 JX빌딩과 일본 빌딩 등이 있다.
도쿄역 앞 재개발 부지에서는 미쓰이(三井)부동산과 도쿄타테모노(東京建物)가 야에스구치(八重洲口)에 각각 높이 245, 250m의 빌딩을 2021년과 2023년에 오픈할 예정이어서 초고층화가 진행되고 있다. 외신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