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전, 할빈시 중심지대에 위치한 국제무역빌딩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완공되였다.

　　국제무역빌딩 사업의 전신은 1992년 홍콩 신항기(新恒基)그룹이 투자 건설하던 '국제무역센터' 사업이다. 사업 추진이 우여곡절 끝에 여러차례 업그레이드개조와 방치단계를 거치며 다년간 방치되였던 부실건물(자금 부족이나 관리 부실 등으로 시공이 중단된 건물)이다. 2017년 성 건설투자그룹(省建投集团) 산하의 룡창치업그룹(龙创置业集团)이 투자해 국제무역빌딩사업 개발 및 업그레이드개조를 시작했으며 '국제무역빌딩'으로 이름을 바꾸어 성건공그룹(省建工集团)이 수주해 공사를 진행했다.

　　국제무역빌딩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주변 환경이 복잡하고 현장 시공작업현장이 좁아 운송이 어려웠다. 낡은 구조의 개조와 철거, 새 구조의 시공과 련결 등 작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설계, 관리, 시공 여러 방면에서 조률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낡은 건물의 개조는 신축보다 더 어려움이 크다. 이러한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여 성건공그룹은 세밀한 관리와 맞춤형 시공을 통해 하나하나씩 난제를 풀어나갔다.

　　할빈경제개발구는 국제무역빌딩 프로젝트의 시공 허가 및 분양주택 예(판)매 허가 등 심사비준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수속과정을 간소화하고 재료 준비는 세밀하게, 난제 해결에서 간소화하는 등 원칙을 줄곧 견지하면서 통속적이고 쉬우며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프로젝트 담당 단위들이 심사비준절차를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계획, 환경보호, 품질감독 등 관련 부서들을 조직해 기업의 수요와 존재하는 문제점을 방향으로 삼아 심사비준 전제조건, 요건처리, 심사비준 절차 등 분야에 대해 지도하고 전망적인 건의를 제출했다. 어려움을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해주어 국제무역빌딩사업 심사허가과정에서 훌륭한 서비스를 확보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