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송승헌 류이페이(유역비) 주연의 중국 영화 '제3의 사랑'이 개봉일을 앞당기며 새로운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8일 제작사 측은 당초 추석과 국경절 연휴 기간에 영화가 개봉한다고 알리는 한편, 가을 연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송승헌과 류이페이 두 주연배우의 포스터와 새 스틸컷을 배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두 사람은 가을 연인으로 분했다. 가을 낙엽이 흩날리는 가운데, 류이페이가 송승헌을 끌어안고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애틋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동명의 중국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제 3의 사랑'은 한국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멜로 영화로,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이 영화로 인연을 맺어 최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초 30일 개봉 예정이었던 '제 3의 사랑'은 5일 앞당긴 25일 중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제3의 사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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