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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양제, 유래와 풍속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0.22일 10:30
[CCTV.com 한국어방송]올해 10월 21일은 음력으로 9월 9일이다. 중국에서는 이날을 ‘충양제(重陽節, 중양절)’라고 하는데 중국 민간 전통 명절이다.

이날 중국에서는 등산을 하고 쉬나무를 꽂아 액을 막으며 국화주를 마시고 국화전을 먹고 국화등을 켜는 민간 풍속이 있다.

자료에 따르면 충양제는 여러 민간 풍속이 어우러진 전통 명절이자 중국 4대 제례 중의 하나이다. 당나라때 충양제를 정식으로 민간 명절로 정했다.

민속 전문가는 “충양제는 거주지를 떠나 산에 가지 않으면 재난을 받을 수 있다는 전설로 유래됐기에 이날 높은 곳으로 가는 풍속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9월은 국화꽃이 만발하는 시기이고 국화는 장수꽃으로 불리우기에 이날 임금이 연장자들에게 국화꽃을 선물해 장수할 것을 축복하면서 이날을 명절로 삼기 시작했다는 설도 있다.

충양절에 먹는 국화전은 여러 층의 탑 모양으로 됐는데 다수는 연장자가 자녀들에게 선물한다. 이 국화전은 ‘한단계씩 위로 올라간다’는 뜻을 의미한다.

충양제의 문화와 풍습은 국화와 연관이 많다.

민속 전문가는 “국화꽃이 고대에는 군자를 상징했다"면서 "고대인들은 충양제를 ‘국화꽃축제의 날’이라고도 불렀다”고 설명했다.

도교(道教)가 출현한 뒤 국화는 도교에서 수련과 양생을 상징했으며 민간에서는 국화차를 마시면 장수할 수 있다고 여겼다.

송나라 시기에 이르러 국화꽃에 관련된 기록이 많아졌다.

민간에서뿐만 아니라 정부도 이날을 명절로 여겼고 명나라, 청나라 시기에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했다는 기록도 있다. (번역:박해연 감수:전영매)

중문참고

http://www.chinanews.com/cul/2015/10-21/7580088.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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