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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문교수의 참신한 창조와 실천의 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4.27일 15:45
2012년 길림성민족중소학교 조선어문교수연구토론회 및 교사강습회 장춘 길림에서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의 조선어문교수 현장


현재 새 과정표준에 따른 조선어문교수개혁을 어떻게 진행할것인가?


4월 24일-27일 4일간 《2012년 길림성민족중소학교 조선어문교수연구토론회 및 교사강습회》가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의 주최로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와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각각 이틀간씩 진행됐다.


교원전업수준과 교수능력을 제고시켜 교수실력이 탄탄한 교사대오를 건설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본 행사는 교수연구와 교사강습을 유기적으로 결부시킴으로써 효률성이 높은 하나의 창신적인 특점을 이루었다.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 리대동주임은 개막사에서《이번 교수연구활동은 조선어문뿐만 아닌 한어, 수학 학과에 대한 교수연구도 교사강습활동과 접목시켰기에 실효성이 높은 활동이다.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에서 직접 경비를 해결해줌으로써 기층학교의 경제부담을 크게 덜어줄수 있게 되였는바 이는 민족교육사업자들에 대한 크나큰 고무이다.》며 민족교육사업을 적극 지지해주고 드팀없이 밀어주는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황종식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림과 아울러 각 지역의 교육국 해당 지도자들과 기층학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고 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효과성있는 민족교육교수의 현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힘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장춘시교육국 기초교육처 최국도(崔国涛)처장 및 리효천(李晓天)부처장은 축사에서 《리론과 실천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이번 활동은 참으로 의의가 깊은 교육창신이라고 본다. 이런 행사를 장춘시에서 진행함은 장춘시민족교육에 대한 관심이며 믿음이다. 앞으로 우리는 장춘시민족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할것이다.》고 표했다.


행사는 소학교부문과 중학교부문으로 나뉘여 《연구》와《강습》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진행됐다.

소학교 교수연구활동 및 교사강습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24일, 25일 이틀간 진행된 소학교 조선어문 교수연구활동과 교사강습은 우선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춘시조선족실험소학교 리홍매교원, 안도현조선족학교 리현자교원이 각각 2학년, 5학년의 조선어문수업을,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전금화교원, 김금화교원이 각각 6학년 수업을 맡아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 현장에서 교수를 맡은 네명 교원의 수업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8명 교원들의 평가가 진행됨과 아울러 론문발표 및 교류가 있었다.


학습방식, 교자물음제기의 준확성, 학생학습효률 등을 둘러싸고 진행된 수업평가에서는 개성이 선명한 네명 교원들의 교수에서의 잘된 점과 결점을 아낌없이 제기됐다. 특히 6학년 수업은 똑같은 과문내용을 각기 다른 구사와 구성으로 교수를 조직하였기에 이번 교수활동에서 보여준 하나의 야심찬 시도라 할수 있을뿐만아니라 두 교원의 교수를 비교하는 가운데서 다각도 교수모식이 교원들에게 교수연구사유방식을 넓히도록 시사해주었다.

소학교 조선어문교원강습회는 길림성교육학원 전명실교연원이 《학습방법지도에 대한 탐구》란 제목으로, 《길림성 명교사 사업실》의 사회자인 훈춘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옥란선생님이《열독교수의 현주소에 대한 투시》란 제목으로 학생실제와 교원교수실황에 발붙이고 강좌를 진행함으로써 교원들로 하여금 실제적인 수확을 얻게 했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2학년 조선어문을 가르치는 훈춘시조선족실험소학교 리홍매교원


중학교 교수연구활동 및 교사강습


26일과 27일 이틀간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진행된 중학교 조선어문 교수연구활동은 우선 본교의 리선옥, 황복란 교원이 각각 초중 2학년과 고중 2학년, 신동매, 박설화 교원이 각각 초중 3학년의《문화작문》을 주제로 수업을 맡아하였다.

교수연구활동에서는 4교시의 수업이 끝난후 교자의 수업설명, 수업평가, 론문발표가 진행된외에 현장에서의 전문가들의 평론이 첨가됐다.


중학교의 교수활동은 강독교수와 작문교수를 둘러싸고 진행되였으며 특히는 문화작문에 모를 밖고 그 어떤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려고 한것이 특점이였다.


연변교육출판사 조선어문교재편집실 리상만주임의 《조선어문과정개혁에 대한 연구》, 신기덕교수의 《문화 및 문화교수》 강좌는 다 실제에 발을 단단히 붙인 강좌로서 지금의 시점에서 조선어문의 학과령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다루어 좋은 효과를 보았다.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 신기덕교수는 총화발언에서 이번 활동은 조선어문학과와 상관 학과의 연구를 대담히 결부시켜 진행한 파격적인 형식의 연구회였고 강습회였다면서 학과의 울타리를 벗어나 전반 학교의 교육교수개혁의 경험을 학습하였고 대담하게 다른 학과의 선진경험도 학습하였으며 론문교류와 강좌를 통한 강습이 잘 진행되였으며 론문질이 왕년보다 높고 높은 내용의 포섭면도 넓었다고 평가했다.

장춘, 길림 두곳에서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춘, 길림, 연변, 통화, 백산, 송원, 백성, 사평, 료원 등 지역의 58개 소학교와 43개 중학교 교사들 그리고 각 지역의 교육학원, 진수학교 교연원들로 260여명이 참가했다.

이중 장춘조중행사에는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황종식처장, 장춘시교육국 기초교육처 최국도(崔国涛)처장, 연변교육출판사 총편집조리이며 《중국조선족교육》 등 4개 잡지의 주필인 최상철, 길림신문사 한정일부총편 등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장춘조중행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의식이 첨가됐는바 개막식에서 한정일부총편집이 본사를 대표해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황종식처장에게 《60주년에 만난 60인》 책자를 전달하는 의식이 있었다. 길림신문사가 편집하고 민족출판사가 출판한 이 책은 조선족학교 인재양성교육의 훌륭한 도서로 국가민위 지도자로부터 《한차례 민족공정》이란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6명 조선족기업가의 후원으로 현재 전국 조선족학교들에 학교당 5부씩 무료로 기증하고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초중 2학년 조선어문과당 소조토론 장면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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