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16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절강(浙江) 항주(杭州)에서 주요 20개국(G20) 제11차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됩니다. 12월 1일 중국은 정식으로 G20 의장국이 되었으며 습근평 국가주석이 2016년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축사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이 다가옵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 중국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는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를 구현함과 동시에 중국이 국제사회를 위해 기여하려는 진지한 염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체제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의 가장 시급한 고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세계경제와 국제경제협력은 또 한차례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있습니다.
이 시각 국제사회는 G20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선진국과 신흥시장국가 및 개도국이 협력을 전개하는 중요한 포럼으로서 G20은 국제경제협력을 이끌고 추동하는 면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응당 대세를 도모하고 실제적인 일을 해야 하며 세계경제의 뚜렷한 문제 해결을 추동함으로써 강유력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성장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나는 내년 9월 절강 항주에서 각국 지도자들과 만나 국제경제협력의 대계를 함께 논의하길 기대합니다. 나는 여러분의 공동 노력으로 항주 2016년 정상회의가 세계에 남다른 정채로움을 선사할수 있으리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번역/편집: 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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