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한국에서 일하다 룡가공항을 통해 서란에 있는 집으로 가려던 조씨 녀성은 열정에 넘치는 모 중년남성에게 끌리워 트럼프놀이하다 10만원 돈을 사기당했다.
올해 40여세 되는 조씨 녀성은 이번 행차에 10여만원 되는 현금을 휴대하고 한국으로부터 장춘룡가공항에 내렸다.
출입구를 빠져나오는데 열정에 넘치는 모 중년남성을 만났다. 어디로 가는가는 물음에 서란에 간다고 하자 중년남성은 자기도 서란에 가는데 자기한테 차가 있으니 같이 가자고 했다. 둘은 함께 고속철을 타고 장춘역에 도착해 자가용차에 앉았다. 차안에는 벌써 세사람이 있었고 이제 친구 한명을 기다려서 함께 가자고 했다.
이들은 그 친구를 기다리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수 있으니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빈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트럼프놀이나 하자고 조씨 녀성을 졸랐다.
조씨에 따르면 첫판에 3000여원을 먹었고 두번째판에 1만여원을 잃었다. 그만 두자고 생각하다가 많은 돈을 잃었는지라 본전이나 찾아올가 싶어 한번 더 놀았다.
그런데 그 한번이 10만 1000원의 돈을 잃은데다가 6S 애플 휴대전화, 삼성휴대전화, 오미가손목시계까지 추가해서 잃게 되였다.
현장을 떠나면서 조씨는 사기를 당한듯한 감이 들어 경찰에 신고, 11월 26일 경찰은 공항에서 조씨를 끌어들인 중년남성 장모를 통제하고 사건에 관련한 장모, 김모 등 3명 협의자들을 구류했다. 다른 혐의자 장모는 인터넷 수배중에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들은 8건의 사건을 저질렀는데 그 금액이 20여만원 된다. 이 사건은 처리중에 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길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