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조선이 핵실험을 진행함에 따라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은 즉각 동북 및 주변지역의 방사 환경을 감측했는데요. 감측결과, 관련 지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은 지난 6일, 제4차 핵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중국 환경보호 당국은 즉각 오렌지색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동북과 주변 지역의 방사환경을 감측했습니다.
지난 7일 오전 7시까지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국경지대 감측소의 실시간 대기 흡수선량률(劑量率)이 모두 현지 배경(本底)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측결과에 비추어 중국 환경보호 당국은 조선의 핵실험이 중국의 대기오염을 유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