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혜진 인턴기자] 신수지가 '댄싱스타2'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이하 '댄싱스타2')에서는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와 권순빈 코치가 'You Light Up My Life'로 열번째 무대에 올랐다.
이날 화려한 황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신수지는 체조선수 다운 특유의 유연성과 표현력으로 실제 프로 못지 않은 완벽한 룸바실력을 과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파트너 권 코치와의 호흡도 완벽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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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보고난 후 심사위원 송승환은 "파트너와 호흡도 잘 맞고 룸바의 진수를 보는 기분이었다. 너무 잘해서 핸디캡을 줘야 할 정도다"며 극찬했다. 또한 알렉스김과 김주원 역시 "나무랄 곳 없던 무대였다",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팀인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며 신수지-권순빈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수지-권순빈 팀은 심사위원들이 각각 7점을 부여해 합계 총 21점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여진, 효연, 김가영, 신수지, 예지원, 최은경, 이훈, 송종국, 선우재덕, 김원철, 데니스강, 토니안 12명이 치열한 댄스스포츠 대결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김혜진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