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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팝] '치인트' 박해진♥김고은, 점점 진해지는 스킨십 "땡큐"

[기타] | 발행시간: 2016.01.26일 06:02
[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치인트' 박해진과 김고은의 스킨십이 점점 진해지고 있다. 현재 달달해진 모습을 보고 있자니 과거 쥐와 고양이 같던 앙숙 사이가 맞나 싶을 정도. 하지만 답답하지 않은 전개에 시청자들은 감사할 따름이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이하 '치인트') 7회에서는 홍설(김고은)이 속옷 도둑의 진범에게 습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날 자취방으로 들어가려던 홍설은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괴한은 알고 보니 자취방 주인집 할머니의 손자를 가장했던 인물. 그는 홍설에게 "네가 더러움의 진원지야"라고 독설하며 그의 목을 졸랐다.

하지만 이내 유정(박해진)에게 현장을 들켰고 괴한은 홍설을 계단에서 밀친 후 도망쳤다. 홍설은 크게 다쳤고 유정을 비롯해 함께 있던 백인호(서강준)와 홍준(김희찬)이 골목을 뛰어다니며 괴한을 찾아 나섰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결국 괴한을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유정이었다. 유정은 그를 사정없이 때렸고 괴한은 "걔도 너한테 등 돌리는 날이 있을 거다"라며 도발했다. 이에 분노한 유정은 그의 손가락을 부러뜨리려고 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근처에 숨어있던 홍설이 전부 엿보고 말았다. 홍설은 유정 때문에 손을 다쳤다는 백인호의 말을 떠올렸고 공포심을 느꼈다. 이때 유정이 홍설 앞에 나타났고 홍설은 무의식적으로 유정의 손을 뿌리쳤다.

그러나 다음날 안정을 찾은 홍설은 유정의 손을 잡으며 "어제 일은 고마워요. 앞으론 그렇게까지 하진 말아줘요"라고 타일렀다. 이어 "2학기도 잘 부탁해요. 선배"라고 인사하며 유정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소를 지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후 새학기가 시작됐다. 홍설은 방학 동안 유정과 사귀게 된 사실을 친구들이 알게 될까 봐 걱정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홍설 옆에 앉은 유정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우리 사귀어"라고 선언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공개연애가 시작됐다.

정설(유정 홍설) 커플의 달달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정은 집이 먼 홍설을 차로 데려다줬고 자신이 재벌 2세임을 털어놨다. 홍설은 유정과 너무도 다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선배의 미래엔 내가 없다'고 속으로 서운해했다.

이를 눈치챈 유정은 "그런 생각을 왜 해"라며 홍설을 끌어안았고 키스를 하려 했다. 이에 놀란 홍설은 순간적으로 유정을 밀쳤지만 '이대로 보내면 난 돌이야'라고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 그는 유정에게 간신히 볼키스를 한 후 도망쳤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렇게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그 사이에 생겨나는 불안감도 있었다. 점점 홍설과 가까워지는 백인호의 존재였다. 과거의 일로 백인호와 사이가 좋지 않은 유정은 특히 그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방송 말미 유정은 백인호에게 "너 피아노 치고 싶어?"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는 "유학 가. 지원해 줄게. 이도 저도 안 하고 망설이면서 설이 끌어들이지 마"라고 경고했고 옆에 있던 홍설을 데리고 자리를 떠나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고은은 점점 박해진에게 마음을 허락하며 단단했던 빗장을 풀어가는 풋풋한 여대생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해진 또한 다른 누구보다 김고은을 위했고 두 사람은 점점 진해지는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들은 여느 대학생 커플처럼 캠퍼스에서 손을 잡고 다니며 달달한 로맨스를 펼쳐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이 약간(?)의 불안요소와 미스터리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며 로맨스를 이어갈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nahee126@heraldcorp.com

헤럴드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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