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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화교들 정월대보름맞이 공연 성대히 진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2.25일 12:12

2월 21일 한국 KBS 홀에서 한국에 체류하는 화교, 화인(华人)들의 정월 대보름 행사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화성예술단이 주최하고 중국 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화교협회, 화교화인 민원썬터가 주관하였다.

행사 시작전부터 멀리 충청도에 살고있는 재한중국동포들, 화교화인들, 수원시 동포 및 화교 화인들,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동포, 화교들이 화려한 명절 옷차림에 예쁜 꽃단장을 하고 kbs 홀에 모여들었다.

또한 한국에 체류하는 여러 화교 동포단체 대표들인 한성호, 왕해균, 김용산, 김성학, 충주 교민대표 정춘실 등이 소속협회 회원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주한중국대사관 추국홍대사의 축사를 주한중국 총령사관 주기충 (朱紀忠) 부총령사가 대독을 하였다.

대사는 축사에서 멀리 고향을 떠나 해외에서 정월대보름을 맞는 재한중국인들에게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따뜻한 위문과 축하를 보낸다고 하였다.

특히 한국에 살고있는 중국인들은 오늘과 같은 중한관계의 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하면서 설명절과 정월 대보름을 맞으며 모두가 건강하고 온가족이 함께 행복하기를 축원하였다.



다음은 중국국무원 교포사무판공실에서 보내온 축전을 재한교민총연합회 왕해균회장이 전달하였다.

이어서 재한교민총연합회 한성호 명예회장이 환영사를 하였다.

한성호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가 몸은 비록 한국에 살고있지만 영원한 중화민족이라고 하면서 해외 어디에서 살더라도 중화민족의 얼을 지키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사업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병신년인 올해 부지런한 원숭이처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여 부를 창조하자고 제의했다. 특히 최근 국내외 여러 사건으로 정세가 혼란하지만 중국은 강대한 대국으로서 그 어떤 시련도 견디여 낼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안정된 생활기조를 유지할것을 당부하였다.

제2부 행사 공연에 앞서 화교화인 민원썬터 웹사이트 개통식이 거행되였다.

행사에 참석한 협회 단체장들이 커팅식(剪裁仪式)에 참가하였다.



이어서 여러 협회와 단체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였다.

공연에는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다문화생활체육협회, 구로중국교민협회, 충주 중국교민협회, 한국화성예술단 등 15개의 예술단체들이 준비한 조선족 무용과 중국 전통무용, 노래들을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김경 특파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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