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한제희]
아역배우 출신 이인성(16)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9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폭풍성장! 영화 '파송송 계란탁' 아역 이인성 최근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이인성이 데뷔작 '파송송 계란탁'(05)에서 임창정의 아들로 활약했던 모습과 7년새 훌쩍 성장한 최근 모습이 담겨있다. 강동원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눈망울과 오똑한 콧날은 7년 전과 변함 없이 훈훈하다.
네티즌들은 '훌쩍 자라 훈남이 됐네요' '이승기와 이민기가 보인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인성은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JTBC 수목극 '러브 어게인'에서 류정한의 아들로 출연 중이다. 그는 '파송송 계란탁'으로 데뷔한 뒤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3'(05)·드라마 '이산'(07)·'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08)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JTBC 수목극 '러브어게인'은 김지수·전노민·이아현·최철호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포털사이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