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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마스크족, 성형수술 때문에?!

[기타] | 발행시간: 2012.05.11일 09:56

최근 남모르게 예뻐지는 쁘띠성형 압구정, 강남 일대를 다니다 보면 얼굴 전체에 마스크를 한채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른바 '튜닝'에 들어간 것이다. 보통 코성형, 지방이식, 혹은 지방흡입 등 다양한 성형외과적 수술을 받은 경우 이런 마스크를 착용해서 수술 부위를 보호한다.

워낙 성형수술이 보편화돼 이런 모습이 이상해 보이지는 않지만 정작 당사자는 얼굴을 거의 다 가리는 마스크 착용이 불편할 수 있다. 점점 기온이 올라가는 요즘에는 마스크 착용 후 땀이 흐르거나 답답할 수 있다.

성형 후 마스크족이 돼 거리를 활보하는 게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보다 간단하게 비수술적 방법으로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는 쁘띠성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쁘띠성형이란 수술을 위해 절개를 하지 않는 간단한 주사시술이다. 시술 후 멍이나 부기가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는 편이다. 주로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수술하지 않고'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예쁜 얼굴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코성형? 코필러?

그 중 코필러는 많은 쁘띠성형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시술이다. 코필러는 코부위에 필러를 주입해서 코성형을 한 것처럼 콧대를 좀 더 오뚝하게 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성형은 피부 속에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의 보형물을 삽입한 뒤 봉합하는 시술로 적어도 일주일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한 편이다. 시술 후 실밥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세수나 머리감기 등이 자유롭지 않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데, 코필러는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거울로 시술 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필러는 영원히 피부 속에 남아있는 물질이 아니다. 서서히 분해돼 사라지는 특성이 있어 수개월이 지나면 다시 필러를 맞기 전으로 돌아가게 돼 다시 필러시술을 받아야 한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오히려 유행하는 코스타일로 바꿔서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줄기에 안전성면에서 더욱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

미앤미클리닉 진태영 원장(부천점)은 "필러는 영원하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자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만큼 몸에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고, 리터칭(1회 시술 후의 재시술)을 통해 다른 스타일로 연출도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코필러와 함께 많이 문의하는 이마나 눈밑애교필러도 실리콘 이마성형이나 자가지방이식 눈밑애교수술 대신 필러로 가능하다. 필러로 이마와 눈밑을 볼록하게 해서 얼굴이 좀 더 작아보이고 동안으로 보일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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