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시정부는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15일부터 제2차 자가용 홀짝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차량 통행제한 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 15일간입니다. 따라서 일요일을 제외한 상기 기간 내에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가용 차량은 홀짝제로 운행되어야 하며 위반한 자는 2000루피(인민폐로 약 190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번 홀짝제 운행 첫 날은 마침 인도의 휴일이라 모든 학교는 수업을 정지하고 정부 등 기관에서도 휴식했습니다. 평소와 비교할 때 뉴델리 거리에는 차량이 뚜렷이 줄어 들었습니다. 이날 교통경찰과 순찰인원은 차량 통행제한 자원봉사자 5천여명의 도움 하에 위반차량을 조사처리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15일은 마침 휴일이었고 16일과 17일은 주말이였기에 이번 홀짝제의 영향은 18일에 가서야 출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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