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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 풀려라 술술, 경제야 풀려라 술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29일 08:49

새롭게 출범한 골프협회 회장단 성원들이 회원들과 함께

‘골프야 풀려라 술술, 경제야 풀려야 술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2016년 제1차 회원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 건강, 교류와 발전을 취지로 하는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2016년도 첫번째 경기가 150여 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제9대 현직 윤동범 회장과 운영진이 첫선을 보인 가운데 회원들에게 골프협회 앞으로 3년간의 발전 청사진을 그려주었다.

  곡우가 금방 지난 산둥땅은 신록이 무르익는 봄빛으로 화창하였다. 칭다오 각지에서 삼삼오오 모여온 150여명 회원들이 화산국제골프장에서 발사하는 신호탄소리와 함께 36홀 골프장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동시에 시작하였다.

  금년부터 출발하는 제9기 골프협회에 현재까지 191명의 회비납부 회원이 등록되어 골프운동에 대한 갈망과 경제활성화에 대한 욕구를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

  회원 수가 칭다오골프협회 사상 최대 인수를 기록함에 따라 협찬사들의 문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2016년 첫 경기는 중국부동산에서 별장을 지어 파는 것으로 유명한 룽후(龙湖-悠山郡)그룹에서 3만 위안을 관명협찬하였다. 총화대회도 룽후그룹 별장내에 위치한 야외잔디밭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는 1999년도에 창립, 초대회장은 현명광씨로서 당해에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전국대회에서 남자단체 1등과 개인 2등의 영예를 따안았다. 2000년도 제2대 김혁 회장때는 당시 기업협회 남용해 회장이 명예회장직으로 있으면서 제2차전국대회를 칭다오에서 개최하여 많은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었다. 이어서 황동길, 배광명, 박영권, 황민국, 박일화, 권혁만 회장으로 이어왔다. 황민국 회장때 칭다오에서 또다시 전국골프대회를 유치하여 사상 가장 성공적인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는 평판을 받았다. 그 계주봉을 윤동범 회장이 이어받게 된 것이다. 이외 칭다오의 왕언니로 불리우는 김영숙 여사에 대해서도 특별소개가 있었다. 김영숙 여사는 협회 설립초기부터 오늘까지 매년마다 2만 위안이상의 찬조금을 보내왔으며 전국대회에 빠짐없이 참석한 모범생이기도 하다.

  윤동범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지나온 8대 회장단들과 고마운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의 새로운 도약의 기초가 있게 되었다면서 십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회장은 골프협회를 통한 경제교류와 활성화가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모든 회원들의 경제종사업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회원명부록을 작성중에 있으며 매번 대회때마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로 조를 뭇고 식사까지 한상에서 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특히 전직 협회에 없었던 홍보팀을 새로 구성하여 매번 대회에 협찬하는 기업인들과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업무는 연해뉴스에서 맡기로 하였다. 윤 회장은 연해뉴스에서 운영하는 신사모(신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위챗방 회원 1500명과 골프협회 200명 회원의 위챗홍보를 통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선보인 이태룡, 김건수, 구선녀 부회장과 김학봉, 김소연, 김선철 등 회장단 임원들의 선창으로 전체 회원들이 다 함께 ‘골프야 풀려라 술술, 경제야 풀려라 술술‘ 화이팅을 연발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갔다.

  경기결과 남자 스트로크에는 김동우, 이명성, 유호산씨가 1,2,3등을, 여성경기에서는 장순녀, 신옥란씨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어방식에는 박영권, 윤철, 전진수 회원이 1,2,3등을, 김화 박련옥씨가 여성부 금상과 은상을 타갔다. 정현길 선수와 남명옥 선수가 리어상을, 강위씨와 김명옥씨가 남, 여 롱기상을 차지했다. 경기날짜인 20일을 택해 선택한 20등 상은 김성군, 김기영, 김소연, 김경애씨가 타갔다. 금번 경기 행운상은 허헌 사장에게 차례졌다.

  이번 대회에 백산수 광천수, 하이라이 활게집, 세한커피숍, 브라질고기구이집, 농일식품, 원양호텔 등 업체들에서 물품과 경품을 보내왔다.

  회원인 윤철 사장은 회원내부용 위챗에서 골프협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하였고 박은수, 이성무 등 회원들도 이번 회장단 조직위원회에 대한 밝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허민철씨도 골프를 통해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열심히 협회 행사에 참여할 것라고 밝혔다.

  침체된 경제분위기속에서 성공적으로 출범한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2016년 제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향후 3년간의 운영에 장밋빛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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