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은 13일 오전 10시 할빈국제회의전시쎈터체육장에서 열린 할빈의등팀과의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2군 경기에서 73분경에 할빈의등팀에 한꼴을 내주면서 0대 1로 패했다.
이날 2군경기에 연변팀은 연변2팀의 선수들을 대부분 출전시켰는데 연변2팀의 윤명호감독이 팀을 지휘하였다. 선발로 키퍼에 고츰, 수비에 리성우, 리현준, 장인국, 진붕, 미드필드에 석철, 리호걸, 문학, 지충국, 공격에 김창국, 손군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할빈의등팀은 공격주동권을 장악하였으나 연변팀 문전에 별로 그렇다할 슛도 하지 못하였다. 피동에 빠진 연변2팀은 방어에만 치중하다보디 별로 공격을 조직하지 못하였고 경기 23분에 41번 리성우선수가 상해 27번 박만철선수가 교체해들어갔다. 경기 39분에 얻은 코너킥에서 35번 석철선수가 올린 공을 38번 김창국선수가 헤딩슛을 한것이 아쉽게 빗나가면서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윤명호감독은 26번 지충국선수를 빼고 24번 한호선수를 출전시켰다. 경기 60분에 38번 김창국선수가 얻어낸 프리킥을 24번 한호선수가 슛을 날렸으나 문우로 날려보냈다.
계속 경기주동권을 장악한 할빈의등팀은 경기 73분에 외적선수 오래커산더선수가 슛을 날려 연변팀 꼴문을 갈라 1대 0으로 앞섰다.
한꼴 뒤진 연변팀은 동점꼴을 뽑으려고 갖은 애를 다 썼으나 결국 0대 1로 패하고 말았다.
올시즌 중국축구협회에서 새로 출범시킨 2군 경기는 북방구와 남방구로 나뉘여 치러지는데 연변팀이 소속돼있는 북방구에는 8개팀이다. 경기는 정규리그를 치른 이튿날 오전에 치르게 된다. 경기를 통해 팀마다 신진을 단련시키고 발굴하는데 일정한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