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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드름은 지금부터 막아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5.16일 09:04
성년의 날이다. 아름다운 20대를 보내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다. 생활패턴이 바뀌고 술을 마시거나 화장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보니, 성인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특히 청소년기에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스무 살에 꼭 알아두어야 할 성인여드름 예방법을 알아본다.



[헬스조선]아름다운나라피부과 제공



◇10대 여드름과 성인여드름 원인 달라

10대의 여드름이 2차 성징 및 호르몬과 연관이 깊다면 성인여드름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잦은 음주, 빨라진 화장 연령 등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스무 살 무렵부터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가 시작되는데, 스트레스는 성인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청소년여드름이 이마와 코, T존에 주로 나타났다면 성인여드름은 볼, 턱 등 U존에 나타나며 재발이 잦고 치료가 까다롭다. 흔적이 오래 남아 항상 여드름이 나 있는 것처럼 보여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크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스무 살부터 건강한 생활과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밤 11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어 숙면해야 피부와 몸이 충분히 쉴 수 있다. 술, 담배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멀리 해야 한다.

◇올바른 향수·화장품 사용을

성년의 날 선물로 받은 향수도 여드름과 관련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향수는 수 많은 성분을 조합해 만드는데, 이 중 사용자의 피부와 맞지 않는 성분이 있다면 여드름이 악화되고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향수를 피부에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목 부분에 뿌리다 턱선으로 까지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가 예민할수록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소매 안쪽이나 옷깃과 겉옷의 안쪽 등 옷감에 뿌려서 사용해야 한다. 여드름 피부, 민감성 피부인 사람은 향이 너무 강하거나 성분이 과도하게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화장 습관도 고쳐야 한다.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성인여드름의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여성은 겹겹이 쌓인 메이크업이 모공을 빈틈없이 막아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화장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는 화장품 용기와 도구의 위생에도 신경 써야 성인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남성은 면도 후 염증을 대비해 살균이나 수렴 성분, 피부 유연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균이 증식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여성들은 화장 잔여물이 남기 쉬운 볼, 남성은 부주의한 면도로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턱 세안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이미 여드름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성인여드름이 생겼을 때 더러운 손으로 짜거나 심하게 눌러 짜면 오히려 염증이 심해지거나 흉이 생길 수 있으므로 면봉으로 살짝 걷어내는 느낌으로 제거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여드름이 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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