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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석현준 골' 한국, 체코에 2-0 앞선채 전반 종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6.05일 22:11

윤빛가람의 골 상황 한국이 체코를 2-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5일 밤(한국시각)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윤빛가람과 석현준의 골로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 45분을 끝마쳤다.한국은 석현준을 원톱으로 세웠다. 그 뒤를 윤빛가람이 받쳤다. 좌우 공격수로는 손흥민과 지동원이 나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과 주세종이 나섰다. 중앙 수비에는 김기희와 곽태휘, 좌우 풀백에는 장현수와 이 용이 선발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꼈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분위기를 내줄 수 없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초반 선봉은 석현준이 섰다. 석현준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계속되는 몸싸움으로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은 석현준의 분투에 힘입어 조금씩 공간은 마련해나갔다. 전반 2분만에 석현준에게 가는 날카로운 패스가 나왔다.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됐지만 체코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였다.

체코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 8분과 19분 찬스를 만들었다. 특히 19분에는 에이스 토마시 로시츠키가 직접 치고 들어가 슈팅을 날렸다. 정성룡의 선방이 빛났다.

이어 한국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1분 석현준이 찍어차준 볼을 주세종이 내줬다. 지동원이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살짝 빗나갔지만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끌어왔다.

전반 24분 기회를 맞이했다. 상대의 역습을 막아낸 한국은 그대로 역습으로 전환했다. 손흥민이 볼을 치고 달렸다. 석현준에게 연결했다. 석현준은 볼을 잡고 들어갔고 상대 수비가 파울로 막았다. 골문 앞 좋은 지점에서 프리킥이었다.

선수들은 상의를 했다. 그리고는 윤빛가람이 오른발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1일 스페인전에서 다비드 실바가 만들어낸 것과 흡사했다. 전반 26분이었다.



(프라하=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5일 오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유럽 원정 2차전 체코와의 친선경기.윤빛가람이 프리킥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6.6.5


체코는 당황했다. 공격으로 나섰다. 곽태휘가 중심이 돼 체코의 공격을 막아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계속 상대를 몰아쳤다. 그리고 두번째 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윤빛가람이 빛났다. 전반 40분 윤빛가람은 압박으로 로시츠키의 볼을 따냈다. 그리고는 옆에서 달려드는 석현준에게 패스했다. 석현준은 그대로 오른발 강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체코 선수들은 망연자실해했다. 그렇게 전반을 2-0으로 앞선채 마쳤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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