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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지고 '서비스업' 뜬다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6.06일 10:12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의 서비스 무역이 전면적인 성장기회를 맞을 전망이다.

  중국은 ‘12.5계획’ 기간인 2011~2015년 동안 서비스무역의 수출입 규모가 3624억 달러에서 7130억 달러로 연 평균 14.5%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 세계 서비스 수출입 평균 증가율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중국증권망’이 전했다. 이로써 중국의 서비스 무역 글로벌 순위도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추리신 상무부 서비스국 국장은 “13.5계획 기간 중국의 서비스 무역은 전면적인 봄날을 맞이할 것”이라고 ‘제4차 중국 국제 서비스무역 교역회’에서 밝혔다.

  그는 “13.5계획 기간(2016~2020년) 중 규모 확대, 구조 개선, 동력 증강, 인프라 강화 및 균형 촉진의 5가지 방면에서 서비스 무역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출역량을 강화해 중국 서비스의 글로벌 공존을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규모 확대를 위해 서비스 무역 정책지원 시스템의 개선, 시장주체 배양, 대규모 다국적 서비스기업 육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20년까지 서비스 수출입 총액을 연 평균 10% 이상 늘려 1조 달러를 돌파하겠다는 포부다.

  구조개선을 위해 과세 추진, 금융부분의 서비스 수출 중점 지원 확대, 지방의 특색있는 서비스 수출산업 지원, ‘일대일로’ 연안 국가의 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제조업 서비스화, 인터넷과 서비스의 결합, 서비스 무역을 제약하는 시스템 기제 타파, 서비스 무역의 자유화, 편리성 추진 등을 들었다.

  이들 조치는 중국이 앞으로 무역성장의 모멘텀을 서비스 무역에서 찾으려는 의도로 풀이되는데 실제 국무원은 지난 2월 상하이, 선전 등 15개 지역을 2년 간 서비스 무역 혁신발전 시범지역으로 키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서비스 산업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GDP의 50.5%였다가 올 1분기에는 56%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외국 기업들의 서비스 산업 투자도 늘고 있다. 상무부가 발표한 1~4월 외국인직접투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외자유치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2%로 제조업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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