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 남방에서 동서로 두개 강우 중심이 나타났다. 호북동부, 안휘남부, 강서북부, 절강서북부, 사천남부, 중경남부, 귀주북부, 운남동북부 등 지에서 호우가 내리고 국부 지역에서는 특대 폭우가 쏟아졌다.
강우 영향을 받아 복건과 강서, 사천, 중경 등 지의 40여개 중소 하천 수위가 홍수 경계수위를 약 2미리메터 내지3.3메터 초과했다.
비가 내리고 고산의 눈이 녹으면서 신강 일리하 지류인 카쉬하와 체드커하에서는 보증수위를 초과한 홍수가 발생했다.
국가가뭄홍수방지총지휘부는 6월18일 다섯개 실무팀을 안휘, 호북, 사천, 중경, 신강 등 성과 시에 각기 파견했다. 현재 실무팀은 재해구조 제1선에서 홍수방지사업을 지도, 협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