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 시즌2가 호평 속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작진은 호평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 더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정상회담' 김노은 PD는 21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일반인들이라 첫 방송에서 긴장해 제 기량을 100% 발휘 못 한 것 같다. 하지만 점차 카메라에 익숙해지면서 굳었던 입이 풀린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반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도 대표 럭키에 대한 반응이 줄 잇자 "아재 매력을 물씬 풍긴 럭키가 첫 방송에서 하드캐리였다"면서 "3회부터는 독일 닉도 입이 풀려 가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시즌2는 새로운 멤버인 인도 대표 럭키, 독일 대표 닉, 중국 대표 모일봉, 미국 대표 마크 테토, 스위스 대표 알렉스, 파키스탄 대표 후세인 자히드,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과 함께 원년멤버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글로벌 청년 9인방으로 뭉쳐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호평과 함께 시청률 상승을 견인, 4%대(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로가구 기준 4.1%)를 넘어서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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