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문련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에서 주최,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산하 길림시조선족서화원에서 조직한 길림시조선족서화예술정품전시회가 6월28일 길림시예술중심에서 열렸다.
길림시조선족서화원 원장이며 국가민족화원 특약화가, 길림성민족화원 상무부원장인 최명철화가, 2010년 범띠해에 전국적으로 공모한 백인백호 작품집에 유일한 조선족화가로서 입선된 정일평화가,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인 장철주화가 등 길림시조선족지명화가를 포함한 길림지역 조선족서화가 12인의 부동한 풍격, 부동한 시대적배경을 바탕으로 한 서화작품 148점이 이번에 전시되였다.
길림시정협, 문련의 유관지도자들이 전시관을 참관하고있는 장면
전시회는 6월28일부터 7월7일까지 열리게 되는데 첫 날 개막식에 길림시 정협, 길림시문련, 길림시민위, 길림시미술협회 및 길림시조선족사회각계 인사들과 관객 200여명이 전시관을 찾았다.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 김태선회장은 건당 95주년을 맞이해 길림지역조선족서화예술작품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였다고 전하며 이와 같은 전시회의 개최는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사업의 진흥에 큰 추동작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했다.
1992년에 설립되여 잠깐 활동하다가 긴 숙면기를 거쳐 2015년 정식으로 활동을 재개한 길림시조선족문학예술연구회는 문학사랑분회, 조선족서화원, 촬영협회, 민속문화협회, 음악, 무도협회 등 5개 분회를 산하에 두고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있는 민간단체로서 현재 회원 200여명을 두고있다.
/사진 어명숙 글 차영국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