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2일] 최근 100m가 넘는 전각(篆刻) ‘도덕경(道德經)’이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에 등장했다. 이 긴 서화는 2015년 3월부터 제작되기 시작했고 7명의 유명 전각가, 서예가, 서화가가 2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 만든 작품이다.
‘도덕경’은 춘춘(春秋) 시기 노자가 지은 철학 작품이다.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중국의 전통 철학, 과학, 정치, 종교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유네스코의 통계에 따르면 ‘도덕경’은 ‘성경’ 이외 다른 나라 언어로 가장 많이 번역된 문화 명작이라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