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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조선어방언문화경전소장연구팀 화룡시 문성사회구역으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21일 10:24
일전, 김림대학 황옥화교수 일행이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에서 조선어방언문화경전소장과제를 가지고 일련의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벌였다.

중국언어자원보호공정에 속하는 조선어방언문화경전소장과제는 국가 교육부, 재정부와 민족사무위원회에서 련합으로 진행하는 언어자원에 대한 조사, 보존, 전시, 개발, 리용을 핵심으로 하는 방대한 공정으로서 3년을 기한으로 하는바 그 취지는 과학적으로 조선언어문자를 보호하고 조선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며 민족의 대발전을 촉진하려는것이다.

이 항목은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소수민족언어문자판공실 김계화주임의 인솔아래 화룡시를 주요한 조사지점으로 정하였다. 연구팀은 화룡시민족종교국의 적극적인 지지아래 2016년 7월에 화룡시에 내려가 주택건축. 일상생활도구, 복장, 음식, 농공백예, 일상활동, 혼인과 출산 및 상례와 장례, 명절, 설창연기 등 9가지 방면에서 보존되여 내려온 조선언어와 전통문화특점을 수집하여 문자, 도편, 음향, 동영상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기록을 남기게 된다.

9월 11일, 연구팀은 화룡시 문화가두 문성사회구역에 심입하여 조선족전통문화활동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사연구를 하였다. 문성사회구역은 조선족주민들이 비교적 집중한 구역으로서 경상적으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속활동을 벌리고있다. 문성사회구역의 석양홍지원자문예대는 평소 경로원, 고아원을 찾아 민족가무공연을 통하여 사랑의 마음을 전하군 한다.

이날, 문성사회구역에서는 최금옥서기의 면밀한 계획아래 조선어방언경전소장연구팀을 위해 조선족 북춤, 접시춤, 부채춤과 소고춤을 공연하였다. 할아버지들도 무대에 올라 상모춤을 보여주었고 집단적으로 민족특색이 짙은 퉁소연주를 하였다.

추석을 며칠 앞둔 9월 12일, 문성사회구역 당총지부와 시3중학교 그리고 신동소학교 새일대관심위원회에서는 13용사기념비를 찾아 렬사들을 추모하는 민족특색이 짙은 전통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사회구역의 당원과 학생들은 혁명렬사들에게 술을 붓고 큰절을 올리면서 애도의 뜻을 표하였다.

조선족의 전통문화활동은 문성사회구역의 로년생활을 풍부하게 하였을뿐만아니라 조선언어문화보호공정건설에 적극적인 촉진작용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 옥화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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