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8일 베이징에서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정상회담 성과달성협조인회의에 참석한 말리, 마다가스카르, 코모로, 콩고공화국 등 네 개 나라의 외무장관들을 회견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4개국 외무장관들과 양자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번 협조인회의는 매우 적시적이면서도 중요하고 습근평 주석이 포럼정상회의에서 선포한 대 아프리카 10대 협력 계획은 아프리카의 발전 수요에 맞고 아프리카에 대한 세계의 협력 트렌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각 영역의 업무는 이미 순항을 시작했다고 하면서 비록 전 세계 경제가 주춤하고 있지만 중국은 반드시 말한대로 추진할 것이며 중국과 아프리카간 협력의 기세는 더욱 강력하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호혜협력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며 이러한 메세지가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전 세계에 분명히 전달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일제히 중국이 포럼정상회의를 개최한 반년 후 성과달성협조인회의를 개최한 데 대해 약속을 지키는 일관된 정책과 평등호혜하고 고효율적인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의 정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아프리카 측은 이번 회의의 성과를 계기로 중국과 공동 협력하고 발전을 도모하며 단결을 강화하고 핵심이익과 주된 관심사에 대해 서로 이해와 지지를 지속해나갈 것을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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