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백투에덴 건강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칭다오한국인병원에서 주최한 제2회 백투에덴프로그램(7월 25일-7월 30일)이 성공적으로 결속되면서 건강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더 알리게 됐다.
제1회 백투에덴프로그램(排毒)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해상명산 노산자락 양커우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참가인원은 25명이었으며 현저한 치료효과를 보이면서 널리 입소문이 퍼졌다. 하여 이번 제2회에는 인원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50명에 달했다.
한국 양일권 박사가 이번에도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했다. 일명 ‘비우기 프로그램’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며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충분히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양일권 박사는 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의 연길, 선양, 신장,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에서도 보급시켜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칭다오에서는 별도로 부부 특히 자녀생육계획을 앞둔 신혼부부를 상대로, 방학기간 자녀와 부모동행을 비롯한 가족 백투에덴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한국인병원은 설립 9년간 무료건강검진을 비롯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현재 회원은 3만 여명에 달한다.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는 취지로 백투에텐프로그램, 건강이론강좌, 건강요리강좌, 혈액별 암진단 등 건강 관련 활동들을 자주 진행해왔다.
1회와 2회 백투에덴프로그램을 모두 순리롭게 소화하고 뚜렷한 효과를 보았다는 이모씨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찾았을뿐만 아니라 몸도 많이 가벼워져 사는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양일권 박사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가지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 프로그램으로써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하다고 권고했다.
한국인병원에 따르면 제3회 백투에덴프로그램은 오는 9월이나 10월쯤에 진행할 예정, 벌써부터 신청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