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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무극 “아리랑꽃” 장춘서 회보공연 펼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8.16일 16:16
8월 15일 저녁 7시, 중국조선족 원작무극 연변가무단의 “아리랑꽃”이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회보공연의 막을 올렸다.



공연이 끝난후 길림성 지도자들인 파음조로, 장초량 등이 무대에 올라가 제작진과 배우 그리고 연변가무단 주요책임자들을 위문했다.

대형무극 “아리랑꽃”은 연변가무단에서 근 3년간의 시간을 들여 창작한 조선족 민족무극으로서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북경에서 있게 되는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아리랑꽃”은 중국조선족 무용가를 창작원형으로 하고 “장고”를 둘러싸고 서막 “향기속으로” , 1막 “파란 향기”, 2막 “빨간 향기”, 3막 “하얀 향기”, 4막 “노란 향기”, 종막 “천년 향기”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여 플래시백(倒叙)형식으로 예술을 추구하는 중국조선족 무용가 순희의 인생을 다루었다.

“아리랑꽃”은 무용가 순희의 해방전부터 지금까지의 파란만장한 예술인생과 그의 피타는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보여줌과동시에 중화대가정속에서의 중국조선족의 불요불굴의 정신을 과시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집중적으로 과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열정적이고도 진취심이 있는 길림성 여러 민족 군중들의 정신면모와 번영발전하고 조화진보하는 변강의 량호한 국면을 나타냈다.



공연이 끝난후 길림성당위 서기 파음조로, 성정부 성장 장초량 등 길림성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올라가 제작진, 배우들과 연변가무단 주요책임자들을 친절히 위문하고 공연의 성공을 축하했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선족가무문화는 우리 성 소수민족문화중에서 화려하고 진귀한 보물이다.“아리랑꽃”이 우리 성을 대표하여 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에 참가하게 된것은 길림의 형상과 문화품위를 승격 및 선전하고 길림성소수민족문화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갖고있다. 전국소수민족문예합동공연은 민족사업분야에서 가장 규격이 높고 가장 영향력이 있는 문화행사중의 하나이다. 여러분들은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충만된 열정과 량호한 상태로 공연에 참가해 영예를 따내기 바란다. 그리고 대외에 길림의 다채로운 민족문화와 민족사업의 특색을 적극적으로 과시, 홍보하고 길림진흥발전의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성과를 과시, 홍보하며 길림성 여러 민족 인민들의 단결진취하고 분발향상하는 량호한 형상을 수립해야 한다. 허심하게 형제성의 새로운 형세하에서의 민족사업, 민족문화번영발전추진, 민족문예연예창작수준승격 등 면의 좋은 경험과 방법을 따라배워 더 큰 수확과 진보 그리고 제고를 가져와야 한다. 전 성 문예사업자들은 꼭 이번 합동공연을 기회로 삼고 시종 기층에 내려가 백성들을 위해 봉사하며 더 많고 더 좋은 우수한 작품을 창작해 전 성 문화의 대번영, 대발전을 위해 새롭고도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이날 사회 각계 군중 14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 이상 사진 최승호 유경봉 기자 찍음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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