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얼마 전, 안후이(安徽) 90년대생 청년 장웨이(張偉)는 78세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베이징(北京)에 왔다. 그는 할머니의 휠체어를 끌고 톈안먼(天安門, 천안문)에서 고궁(故宮, 자금성)까지 이동했고, 비행기와 고속철도는 물론 고급 레스토랑까지 체험했다. 장웨이는 중풍을 2차례 겪어 스스로 거동할 수 없는 할머니의 가장 큰 꿈이 톈안먼을 보는 것이었다며, “예전에는 할머니가 저를 등교시켜주셨다면, 지금은 제가 할머니의 손을 잡고 가장 가고 싶어하시는 곳을 가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CCTV 공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