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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선물에 눈물" 아이유, 박명수 명절 선물에 보답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8일 23:02



사진=나남뉴스

가수 아이유가 오랜만에 방송인 박명수와 재회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유(IU) & 할명수 - 금요일에 만나요ㅣ할명수 예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화려한 꽃 막대풍선을 손에 쥐고서 활짝 웃으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자리에 앉은 뒤 MC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내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이에 아이유는 "진짜?"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가 준비한 첫번째 선물은 새벽부터 꽃시장을 방문해 산 큰 장미 꽃다발이었다.깜짝 꽃 선물을 건네받은 아이유는 “진짜 너무 감사하다”며 감동받고 박명수는 "너 이런 거 봤니?"라면서 "너 이거 이거 주워온 거 아니야"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할명수' 채널

바로 이어진 다음 선물은 아이유의 할머니를 위한 한과세트였다. 박명수가 “할머니 잘 계시냐”라고 안부를 묻자, 아이유는 “진짜 눈물 날 것 같다”며 글썽거려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최고급 한과다”고 생색내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박명수의 진심이 담긴 선물에 감동받은 아이유는 “오늘은 제가 더 무리를 해보려 한다”고 다짐했다.

감동적인 두 사람의 재회가 담긴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고인데 왜 이렇게 감동이냐”, “아이유 감동 받아서 눈물 글썽거리는 거 봐라”, “이 조합 오랜만이라 너무 기대된다”, “명수 님 너무 다정하다”, “벌써 도파민이 솟아오른다”, “아이유가 드디어 ‘할명수’에 출연한다니 무조건 본다” 등 반응을 보이며 기대했다.

앞서 박명수와 아이유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레옹’으로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후 각종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할명수’는 오는 3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명수 아이유 노래 챌린지까지 참여



아이유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박명수는 자신의 sns에 "♥아이유♥ 관객이될게 챌린지!! 아이유 콘서트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명수는 아이유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Winning'의 수록곡 '관객이 될게'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는 짧은 시간동안 여러 벌의 의상을 착용하며 다채로운 콘셉을 보여주며 챌린지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아이유는 댓글로 "푸하하하하하하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할명수' 채널 구독자들은 "50대 중에 제일 귀엽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가수 별은 "오빠 저는요....저도 챌린지 해주셔야죠.."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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