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향후 10년간 금융자산 투자수익률이 부동산 투자수익률보다 높을 것이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금융연구소 바수쑹(巴曙松) 부소장이 21일 산둥성(山东省) 지역신문 치루완바오(齐鲁晚报)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바수쑹 부소장은 "지난 10년간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주식투자를 크게 웃돌았으며, 앞으로도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그 상승폭이 금융자산의 투자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또한 "일반인들은 자산배치에 있어서 부동산 보유 비중을 일정하게 줄이고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바 부소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현재 시장형세를 보면 정부의 부동산규제는 단기적으로 변화가 없을 것이며, 장기화될 것이다"며 "이에 따른 일반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구조에 일정한 변화가 생길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