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 중앙통신은 20일,조선은 일전에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위성 운반로켓 신형 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실험에 성공했으며 김정은 조선 최고 령도자가 현장에서 지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이번 실험의 목적은 일정한 운행시간내 고출력 엔진의 연소실 연소특성과 여러 운영 시스템의 운영 정확성과 구조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려는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보도는 실험 날자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도는 김정은 최고 령도자가 실험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출력 엔진의 성공적인 제조는 조선이 국가 우주개발 5개년 계획 기간 위성 운반로켓을 연구제조하는데 과학적 담보를 제공한 것으로 되며 또한 조선이 지구관측위성 등 여러 위성을 운반발사할 능력을 구비한 것으로 됩니다.

　　보도는 김정은 최고 령도자는 이번 실험결과에 만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최고 령도자는 조선의 자체 역량과 기술에 근거해 여러 용도의 위성을 제조 및 발사해 앞으로 몇년 사이에 조선이 "정지궤도 위성 보유국"으로 부상하도록 추동할 것을 국가 우주개발국에 요구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실험성과에 기초해 빠른 시일내에 위성발사 준비사업을 마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올해 3월2일 유엔 안보리사회는 제 2270호 결의를 일제히 통과해 조선의 핵 및 미사일 계획과 관련해 일련의 제재조치를 취했고 또 6자회담을 재개해 평화적 방식으로 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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