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오성대회에 참가한 칭다오팀 회원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최근 요녕성 철령시 용산골프장에서 진행된 전국오성회 골프대회에서 21명 대표가 참석한 칭다오오성조선족골프협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칭다오오성회 이춘범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칭다오오성회에서는 박련옥씨가 여자 메달리스트 2등, 장영순씨가 신페리어 2등상을 따안았다. 또 최호림 선수가 남자 메달리스트 2등을 차지하고 이경강 회원이 행운상으로 삼성표 세탁기를 수상했다.
칭다오오성회는 칭다오시에 거주하는 50세이상되는 조선족 골프애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2015년도에 윤동범 초대회장을 위주로 조직되었다. 금년초부터 이춘범 회장이 계주봉을 이어받아 2대 회장직을 맡고 있는데 뛰어난 조직력과 리더쉽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현재 정기적인 활동에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베이징 심양 등 10개 지역의 100명 선수가 참가했는데 그중 칭다오팀이 21명 참가하여 최다 선수 출전기록을 세웠다.
오성회는 매달 한차례씩 정기월례 행사를 조직하고 있으며 칭다오소망양로원에 3200위안 어치에 달하는 TV를 기부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