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입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대만 출신 중화권 배우 가진동이 복귀작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2일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중화권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53회 대만 금마장 후보가 1일 공식 발표됐다. 가진동은 대마 흡입 논란 뒤 영화 복귀작인 '재견와성'으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에 가진동은 1일 SNS에 "금마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재견와성'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 축하한다. 계속 노력하고 분투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적었다.
가진동은 2014년 8월 베이징에서 배우 성룡의 아들인 방조명(팡쭈밍)과 대마 흡입으로 체포돼 물의를 빚었다. 이후 1년여의 자숙 기간을 거친 가진동은 지난해 대만 영화 '재견와성'으로 연기에 복귀했으며, 올해 대륙 드라마에도 합류했다. 중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