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국경절 연휴 충칭(重慶)시 푸링(涪陵)구 바이허량(白鶴梁) 수중박물관에 많은 유적 애호가들 및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바이허량(길이는 약 1,600m)은 푸링구 북부 창장(長江)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천연 대형 돌다리이다. 이 돌다리 위에는 763년에서 1963년까지 새겨온 165단락, 3만여 개의 글자가 적혀 있다. 그중 수문(水文) 가치가 있는 것은 총 108단락이며 창장 푸링 일대의 1,200여 년 수문 역사를 담고 있다. 이는 문학, 서예, 회화, 석각 등 공예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수중 문화재이며 ‘세계 제1의 고대 수문관측소’, ‘세계 수문 자료 보관소’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