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한차례씩 화두에 오르고 있는 “공무원 시험”신청이 15일부터 공식 시작되였다.
2017년 중앙기관과 중앙 직속기관 공무원 시험을 통해 120여개 기관 사업단위 만5천개 직위, 2만7천여명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와 거의 맞먹는다.
올해 국무원시험도 지난해에 이어 “기층 중시”채용 방향을 이어갈 예정이며 수험자 “내통 방식의 부정행위”가 발견될 경우 공무원 수험 자격을 종신 박탈한다.
올해 현과 자치구, 현과 자치구 이하 기관들에서 2만천명 채용 계획을 내놓았다. 한편 성급 이상 당정기관은 특수 직위이외 전부 2년 이상의 기층근무 경력이 요구된다. 환경이 렬악한 외곽지역의 중앙기관 직속기구 현, 자치구급 이하 직위는, 학력 요구를 적절히 낮추고 근무 년한과 경력 등 제한 사항을 설치하지 않는다.
이른바 “중국의 제1시험”으로 불리는 국가공무원 시험 응시자수는 1994년의 4400명에서 지난해에는 140만명에 이르러 지난 20년사이 300여배의 증가폭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