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31)씨의 어머니가 아들의 재판을 위해 한국에 올 예정이라고 복수의 매체가 전했다.
크리스토퍼 수의 변호를 맡고있는 법무법인 청파 측은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증인으로 채택돼 다음달 4일 열리는 네번째 공판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만계 미국인인 수 씨는 재판에 참석하거나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씨의 모친은 재판 당일 미국에서 입국할 예정이며 폭행 직후와 병원에 입원할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 씨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그의 가족, 신원미상의 남성 2명 등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수 씨는 한성주의 사생활과 관련된 동영상을 인터넷 블로그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은빛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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