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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소녀 성매매 창궐, 성에 대한 박약한 인식이 문제

[기타] | 발행시간: 2016.11.25일 15:29
미성년자 성매매, 그어떤 측면에서 봐도 사회의 최저선을 흐리는 일이다. 근년들어 미성년자 성매매와 성폭행 현상이 더욱더 창궐해지며 사회의 악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찍 지난 2006년, 11살짜리 소녀 락락이가 실종됐고,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한 성매매 업소에 감금됐음을 알게 된 아이의 엄마는 친척 남성 2명을 오입쟁이로 꾸며 딸애와 접촉하도록 한후 은밀하게 딸애를 성매매 소굴에서 탈출시킨바 있다. 짧디 짧은 3개월 사이에 락락이는 100여명 “고객”을 “접대”해야 했다. 그리고 락락이를 성매매에 끌어들인 일당은 2014년에서야 호남성 고급인민법원으로부터 각각 무기도형, 정치권리 종신박탈 당했다.


2002년에는 15살 호남성 소녀 류영이가 같은 마을 “마음씨 착한” 부부와 함께 중경으로 돈벌러 떠났다가 결국 부부에 의해 매음소굴에 팔려가 50일동안 악몽같은 나날을 보내야 했다.


18살 호남성 소녀 장령은 친한 “언니”의 꼬임에 빠져 매음소굴에 빠져들게 되였고 몇명 남자들에 의해 강제 성폭행을 당했다. 성매매를 강요하는 남자들에 불복하기 위해 장령은 결국 4층에서 투신,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큰 중상을 입었다.


강제 성매매뿐만 아니라 일부 소녀들은 성매매 사기극에까지 연루되고 있다. 오입쟁이를 집에 끌여들여 은밀한 거래를 하는 과정에 한 남성이 소녀의 가족으로 가장하고 현장에 들이닥친후 비둘기 피가 물들어 있는 현장에서 소녀의 순결을 짓밟았다고 길길이 뛰면서 오입쟁이를 협박해 거금을 뜯어내는 등등, 수단도 여러가지이다.


미성년자 성매매문제는 학교, 가정, 사회교육의 치부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고 있다. 학교측에서 성교육을 홀시하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소통이 적은데다가 가장으로서의 감독보호 직책을 제대로 리행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성적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농촌에 남겨진 아이들은 더욱더 그러하다.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따르지 못하다보니 자칫 기로에 들어서기 쉽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도 갖춰지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성매매 소굴에 빠진 소녀들은 경찰의 구조에 오히려 싱경질적인 반응과 함께 구조를 거부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을 보이기도 해 주변 사람들을 숙연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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