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작년에는 12월에도 비가 내려 로천스케트장 만드는 일정이 뒤처졌었는데 올해는 겨울추위가 제법 빨리 찾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천스케트장도 일찍 만들어졌다. 일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는 빙장개막식을 가지고 스케트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아이들은 겨울이 가져다준 선물로 한껏 들떠있었다.
매주 3시간의 체육시간외에도 점심시간과 오후 방과후 시간이면 아이들은 신나게 스케트를 타면서 재간도 늘이고 의력도 키워가고 있다. 추위로 움츠러드는 사지를 쭉쭉 뻗으며 신나게 운동을 할수 있는 빙장이 있어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은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다. 학교 윤길영체육교원이 열심히 스케트수업을 하고 있다.
/한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