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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운동 후비력 합숙훈련 해마다 추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1.15일 08:38

최근 몇년간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와 전문종목 자금의 적시적인 조달은 연변 후비력합숙훈련에 돛을 달아준 셈이다. 여름, 겨울 방학을 활용하여 펼쳐온 합숙훈련은 연변의 속도스케트, 쇼트트랙 종목 후비력 인재대오건설을 강화하고 고수준 후비력인재를 양성, 선발하는데 매우 유조하다. 최근들어 연변의 후비력 합숙훈련은 무료여서 더구나 매혹적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소요되는 자금 대부분은 국가에서, 소부분은 개인이 분담하는 형식이였지만 인젠 무료입니다. 각 현, 시 과외체육학교 학생들은 합숙훈련을 하는 동안만은 부담없이 훈련에 림할수 있습니다.”

12일, 주체육국 운동관리쎈터 동계과(冬季科) 민병길과장은 일전에 개시된 연변빙상종목 동계훈련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 각 현, 시 70명 후비력선수들과 10명 지도들이 5일부터 연변스케트관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알려줬다. 선수들은 돌아오는 20일까지, 총 15일간 오전은 실전훈련, 오후에는 체력단련, 기술강화 등 빼곡한 일정들을 소화해나갈것이라고 했다.

합숙훈련은 2013년 첫 여름철캠프(하계합숙훈련)을 시작으로 과거 동계합숙훈련뿐이던 재래적인 방법을 바꿨다. 짧은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긴 공백기를 메우고 무더운 한여름에도 얼음우를 누빌수 있게 한것이다. 집중훈련 차수가 증가하고 가정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감면되면서 연변빙상운동 후비력인재의 자질 또한 고수준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 2014년 길림성경기대회때만 보아도 연변빙상운동팀은 19매 메달(스키 포함)을 따낼 정도로 실력이 증강된것이다.

하지만 민병길과장은 아직도 보완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게 남아있다고 자평했다.“뿌리부터 가지까지 매끈하게 자란 나무마냥 차츰차츰 단계적으로 후계자를 양성해야 하는데 저학년, 고학년에 학생들이 운집하는 단층현상이 존재해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을 더 큰 무대에로 데뷔시키기 위해 기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것입니다.” 현재 기층체육교원 일손 부족이 안스럽다고 했다. 이에 대비하여 향후 지도교원들마다 매학년을 책임지게 하며 과학적인 후비력양성계획을 작성해주고 실행토록하는 등 해결책도 탐색하겠다고 했다.

그는“집중훈련 참여 적극성에 비해 배당되는 후비력선수수가 늘 제한되여있습니다. 하여 열정있는 후비력선수들에게 보다 공평한 훈련기회를 마련해줘야 되겠다는 필요성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향후 조건이 허락되는대로 점진적으로 합숙훈련 참가인수를 증가하고 훈련날자도 연장할것입니다. 축구 다음으로 손꼽히는 연변의 브랜드인 빙상종목 발전 또한 후비력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응당 깊은 중시를 돌려야 합니다.” 민병길과장은 앞으로 실사구시적으로 후비력양성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갈것이라고 속셈을 밝히기도 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명옥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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