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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즈니 올해 영화 총수익 '70억 달러' 돌파 눈앞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21일 08:53

 '스타워즈 로그원' 흥행 덕분…영화시장 점유율 25%

  내놓은 영화마다 '연타석 히트'…'슈퍼 메이저' 발돋움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초대형 영화 제작·배급사인 월트 디즈니가 올해 영화 수익으로 '마(魔)의 7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디즈니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 첫 주 2억9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올 한해 영화 분야에서 총수익 69억9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수익 중에서 북미에서 38.6%, 해외 시장에서 61.4%를 각각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디즈니는 올해 산하 5개 영화사에서 내놓은 영화마다 흥행대박을 낳으면서 할리우드 영화계의 '최강자'로 부상했다.

  마블스튜디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11억5천330만 달러), '닥터 스트레인지'(6억5천295만 달러) 등 2개 작품으로 18억 달러를 끌어모았다.

  또 픽사 애니메이션에서는 '도리를 찾아서'(10억2천764만 달러),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주토피아'(10억2천378만 달러), '모아나'(2억8천214만 달러) 등이 히트를 했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는 실사영화 '정글북'(9억6천655만 달러)이 예상을 뛰어넘은 성공을 거뒀다. 여기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흥행 수익 20억 달러(2조3천822억 원) 가운데 해외시장에서 37%를 벌어들였다.

  실제로 디즈니는 올해 전 세계 영화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디즈니의 저력은 강력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영화 브랜드의 규모·수적 우위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경쟁자인 타임워너가 DC코믹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컴캐스트의 유니버설 픽처스가 최근 드림웍스를 인수하면서 세력 확장에 나섰지만, 디즈니와는 규모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디즈니의 영화 사업부문은 월드 디즈니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루카스 필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 월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월트 디즈니 픽처스 등 5개가 방사형으로 포진해있다.

  이 가운데 루카스 필름과 픽사 애니메이션, 마블 스튜디오는 보브 아이거 최고경영자(CEO)가 거액을 들여 차례로 인수한 영화사들이다. 이들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역할을 한 셈이다.

  내년에도 '미녀와 야수'(3월 17일)를 시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5월 5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5월 26일), '토르: 라그나로크'(11월 3일), '스타워즈 에피소드8' 등 대작들이 기다리고 있다.

  디즈니는 최근 ABC 방송 계열과 스포츠 채널 ESPN 등 방송 사업부문이 부진을 겪고 있지만, 영화 사업부문이 손실을 커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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