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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에 쾌적한 친환경 축구장 오픈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22일 15:46
남산산소카페축구광장 여가축구 흥기에 한몫

“현재 연길에는 대외에 개방한 실외축구장이 상대적으로 적고 매우 결핍한편입니다. 하여 우리 축구팀(연길시대체육축구클럽)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줄곧 여러모로 축구장을 찾아다녔지요. 하지만 연길에서 마땅한 축구장소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기도 했죠. 하는수 없어 룡정으로까지 찾아다니면서 축구활동을 벌리군 했지요.”,“얼마전 저는 연길 철남 남산과 가까운 이곳이 공기도 매우 좋고 시원하게 산소랑 마시면서 건강하게 운동을 할수 있는 좋은 장소라 생각되여 인차 실외축구장 시공을 시작했어요.” 17일 오전,연길남산산소카페축구광장 위서위총경리는 실외축구장을 건설하게 된 계기를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했다.

위서위총경리의 소개에 의하면 남산산소카페축구광장은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 장하골목남쪽에 자리잡은 원 테니스장을 다시 개조하여 건설한것이라고 한다. 이 실외축구장 개조공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11월 중순에 마무리되였는데 축구장 총면적은 약 2200여평방메터나 된다. 실외축구장은 길이가 65메터, 너비가 35메터로서 5인조와 7인조 축구경기를 진행할수 있도록 건설되여있는데 량측에는 8쌍의 조명설비까지 갖추어져있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축구를 즐길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이곳 인조잔디밭은 질이 좋고 60톤이나 되는 모래까지 인공잔디밭 밑부분에 깔아놓아 질감이 좋다는 호평이 자자하다.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탓으로 직접 몸으로 축구를 즐기면서 축구장을 마련하리라 결심한 위서위총경리는 “축구는 페활량이 많이 수요되는 운동입니다. 실내보다는 공기좋은 실외에서 즐기는것이 더 적합하지요. 하여 이곳에서 경기를 체험한 축구애호가들은 아주 만족을 느끼지요. 향후 교육부문과 손잡고 중소학교 학생들의 체육수업도 여기서 할수 있도록 조건을 마련할 타산도 있어요”라고 하면서 될수만 있다면 무료로 중소학교 학생들이 축구를 하도록 돕겠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40세 이상 부류의 축구애호가들은 실내보다도 실외축구장을 더 많이 찾아요. 이들은 건강을 위하여 축구를 하자는것이 목적이지요. 공기가 신선한 이곳이 이들에게 제일 적합한거죠. 될수 있는대로 필요한것들을 전부 활용해가면서 이들에게 편리를 제공해줄것입니다.” 위서위총경리는 축구애호가들을 위해서라면 모든 여건들을 다 내놓을것이라는 소박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위서위총경리에 따르면 평소 이 실외축구장은 유료로 사용할수 있는데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2시간에 300원,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에 400원이라고 한다. 한편 축구애호자들의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관리도 철저하게 하고있는데 날마다 일기예보대로 눈이 오게 되면 축구장표면에 비닐박막을 씌워 축구장이 미끌지 않게 한단다. 한편 향후 관람석 등 시설도 설치할 예정인데 미비한 점들을 보완하여 진정 축구애호자들의 여가축구활동 적정장소로 자리매김되도록 하겠다고 표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연길시대체육축구클럽에서는 자신들의 활동장소인 남산산소카페축구광장에서 매일 축구를 즐기는데 일전에 연길시문체국에서 조직한 연길시축구협회 겨울철축구리그도 이곳에서 개최했다고 한다.

글·사진 박경일 윤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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