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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게 하는 리더는 따로 있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23일 01:21

팀문화 컨설팅을 주도하는 TE PLUS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미옥 저자가 리더의 덕목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일 잘하게 하는 리더는 따로 있다’를 출간했다.

최근 우리사회에 논란이 되는 리더의 덕목에 대한 지침서다.

한 나라의 리더인 대통령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정국은 어수선하고 민심은 뜨겁게 들끓고 있다. 그만큼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는 자리, 누군가를 대표하는 자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질 수밖에 없다. 비단 나라뿐만이 아니다.

나라는 그 규모가 거대한 하나의 조직이며, 그 조직을 이루는 무수한 조직들이 산재해 있다. 그 조직들 중 우리 대부분이 한 군데씩은 소속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회사’일 것이다. 규모가 작든 크든 그 회사를 이끄는 리더는 반드시 존재한다. 회사의 분위기와 품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존재가 바로 ‘리더’다.

신뢰 받는 리더와 신뢰 받지 못한 리더가 일상 업무에서 행동 양식에 있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하여 설명하면서, 직원들이 리더를 굳게 믿고 의지할 때 비소로 그 회사가 좋은 일터로 거듭난다고 말한다. 조직원이 리더를 신뢰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그 조직에는 불신의 문화가 자리 잡게 되고, 끝내 와해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미옥 저자는 국내에 ‘GWP 조직 문화’와 ‘서번트 리더십’을 처음으로 소개하며 조직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조직 문화와 리더십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던 저자는 그 답을 신뢰에서 찾았다. 신뢰를 얻지 못한 ‘나쁜 리더’는 업무 환경을 망가트리고, 조직 구성원들의 업무 의욕을 저하시켜 조직의 실패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직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의 리더십, 그 시작은 어디일까? 저자는 바로 직원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

‘불통의 시대’라는 자조적인 말들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리더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좋은 리더’는 신뢰라는 본질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구성원과 소통을 시도하며 노력하는 리더다. 잃어버린 신뢰는 다시 되찾을 수 없다. 믿음이 우선시되는 문화가 조성된 조직은 직원의 행복도와 만족감을 높여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저자는 “‘일 잘하게 하는 리더는 따로 있다’를 통해서 사회 곳곳에 좋은 리더들이 많아져, 더 이상 불통의 시대가 아닌 ‘신뢰의 시대’가 도래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한다.

저자: 조미옥 출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서울경제 인더스트리 4.0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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