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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박주영이 범법자인가? 필요하면 뽑아라”

[기타] | 발행시간: 2012.06.04일 00:00

[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한국 대표팀 코치, 올림픽대표팀 감독 및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지낸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61)이 박주영(27, 아스널) 사태에 대한 축구협회의 대응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김호곤 감독은 4일 오전 9시 경기도 파주시 법원면 법원리 해비타트 파주 현장에서 진행한 ‘K리그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에 참가해 “박주영이 죄를 저질렀는지 묻고 싶다. 병역 연기를 한 게 편법을 쓰거나 위법을 한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왜 선수를 범법자로 모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불똥은 대한축구협회로 튀었다. “대한축구협회가 왜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에 대해 찬성과 반대 여론을 신경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 언제부터 선수를 뽑을 때 여론을 신경썼나. 대표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필요하면 주저말고 뽑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여론을 신경써서 뽑지 않다가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저조한 성적이 나오면 그땐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가. 외국인 선수가 필요해 귀화를 생각하면서 왜 한국의 좋은 선수를 이렇게 대하나?”라고 지금이라도 생각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주영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염두에 둔 올림픽팀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전까지 박주영의 발탁을 고심했다. 그는 병역 연기 논란과 아스널 주전 실패로 힘든 시기를 겪는 박주영의 의사를 듣고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잠적한 박주영과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아 선발 불가방침을 전했다. 올림픽팀 홍명보 감독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 sport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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