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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송년모임 가져

[기타] | 발행시간: 2016.12.28일 09:21
본사소식 12월 27일 신빈만족자치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는 협회 회장단성원과 전현 10개 조선족촌 간부,3개 혼합촌의 조선족촌민소조조장 도합 20여명이 참석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2016년협회사업을 총화하고 2017년 협회사업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신빈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성영회장의 총화에 따르면 지난 한해 협회는 조선족사회실제와 결부하면서 전현 조선족간부와 군중을 이끌어 당의 민족정책을 참답게 관철하고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면서 전 현 조선족의 경제, 문화, 사회사업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유익한 사업을 전개했다 .

지난 한해 협회에서는 구체적으로 3가지 실제적인 큰 일을 하였다.

당건설95주년과 홍군장정승리 80주년을 경축하고 민족우수문화를 계승발전하며 조선족군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2016년 6월 17일 경치가 수려한 삼선곡풍경구에서 전현조선족민속절을 개최했다. 현내 기관사업단위 재직인원과 조선족학교 사생, 전현조선족촌 간부군중, 림시귀국 귀가한 외국로무인원과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민속절은 신빈현조선족의 단결분투, 건강향상, 조화발전의 정신면모를 과시했다 .

전성조선족동포사회와의 친선을 강화하고 신빈현조선족들의 시대적 풍채를 과시하기 위해 신빈대표단을 조직해 료녕성조선족민속절에 참가해 씨름경기1등, 4등의 좋은 성적을 따냈다.

현조선족군중을 도와 실제적인 곤난을 해결했다 . 협회에서는 료녕성애심기금회로부터 1만 2천원의 자금을 쟁취해 왕청문조선족촌의 5가구 빈곤호의 양돈을 부축했으며 2만원의 자금을 쟁취해 전현 8개 조선족촌의 빈곤호를 위해 실제적 곤난을 해결해주었고 료녕성교육기금회로부터 5만원의 조학금을 쟁취해 빈곤학생들이 학업을 완수하는데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

회의참가자들은 신빈현조선족사회에서의 협회의 핵심역할을 충분히 긍정한 동시에 새로운 한해 협회의 사업과 전현조선족농촌사업 이를테면 조선족촌의 집체경제 전, 토지집중경영, 깨끗한 환경위생을 확보하기 위한 쓰레기감량, 독거로인 생활 보살핌 , 토지3권 확권, 민족전통체육항목의 계승발전 등 여러면의 사업에 대해 보귀한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다 .

박영신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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