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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 조리법 시리즈: 만둣국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26일 16:48
[Korea.net] 한국 최대의 명절 설날이 코 앞이다. 28일, 설날 아침 한국에서는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께 세배를 드린다.

새로운 한 해 가족들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기를 바라며 식사를 한다. 설날 떡국 한 그릇을 먹으면 한 살을 먹는다는 말처럼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떡국을 먹지만 떡국 대신 만둣국을 먹는 집들도 많다 .

쇠고기 육수에 만두를 넣고 끓인 만둣국을 설날에 먹는 것은 강원도와 일부 이북 지역의 특징이다. 떡을 함께 넣어 떡만둣국을 먹는 경우도 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따르면 만둣국에는 ‘복(福)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가 있어 설에 많이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만둣국을 먹으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해보는 것이 어떨까.

▲ 만둣국은 서울의 이북 지역에서 즐겨 먹던 음식으로 복(福)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가 있어 설에 많이 만들어 먹는다.

** 재료

육수 : 쇠고기(사태) 300g, 물 2.2㎏(11컵)

향채 : 파 40g, 마늘 20g(4쪽)

만두피 반죽 : 밀가루 143g(1½컵), 소금 2g(½작은술)

물 60~75g(4~5큰술)

숙주 200g, 물 1㎏(5컵), 소금 2g(½작은술)

다진 쇠고기(우둔) 160g

배추김치 160g ,두부 160g(⅓모)

달걀 60g(1개), 미나리 15g, 밀가루 3.5g(½큰술)

식용유 13g(1큰술)

양념 : 소금 4g(1작은술), 다진 파 9g(2작은술)

다진 마늘 5.5g(1작은술), 깨소금 6g(1큰술),

후춧가루 0.3g(⅛작은술), 참기름 13g(1큰술)

청장 9g(½큰술) 소금 4g(1작은술)

초간장 : 간장 18g(1큰술), 식초 15g(1큰술), 물 15g(1큰술)

▲ 만둣국의 주 재료인 쇠고기, 밀가루, 두부, 소금, 숙주, 각종 양념, 배추김치, 파, 마늘.

** 준비

1. 쇠고기는 면보로 핏물을 닦고, 향채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는다. 냄비에 육수용 쇠고기와 물을 붓고, 센불에 12분 정도 올려 끓으면 중불로 낮추어 30분 정도 더 끓이다가, 향채를 넣고 20분 정도 끓인다. 쇠고기는 건져 내고 국물은 식혀서 면보에 걸러 육수를 만든다.

2.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붓고 반죽하여, 젖은 면보에 싸서 30분 정도 둔다.

3. 숙주는 꼬리를 떼고 깨끗이 씻고, 다진 쇠고기는 면보로 핏물을 닦는다,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내어, 곱게 다져서 물기를 꼭 짠다(85g). 두부는 물기를 짜서 곱게 으깬다.

4.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치고, 미나리는 초대를 부쳐 길이 2㎝ 정도의 마름모꼴로 썬다.

5. 초간장을 만든다.

▲ 두부, 배추김치 등 재료를 곱게 다져서 물기를 짜서 없앤다. 이때 너무 꼭 짜면 부드럽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을 붓고 센불에 5분 정도 올려 끓으면, 소금과 숙주를 넣고 2분 정도 데쳐, 길이 0.5㎝ 정도로 썰어서 물기를 짠다.

2. 숙주와 다진 쇠고기·김치·두부를 한데 섞고, 양념으로 양념한다(460g).

3. 만두피 반죽은 밀대로 두께 0.2㎝ 정도로 밀어 직경 7~8㎝로 둥글게 만든다.

4. 만두피에 만두소(23g)를 넣고 반으로 접어 붙이고, 양쪽 끝은 서로 맞붙여 둥글게 만두를 빚는다(20개).

5. 냄비에 육수를 붓고, 센불에 8분 정도 올려 끓으면 청장과 소금을 넣고 장국을 만든다. 장국이 끓으면 만두를 넣고, 4분 정도 끓여 만두가 떠오르면, 중불로 낮추어 4분 정도 더 끓인다.

6. 그릇에 담아 황백지단과 미나리초대를 얹어 초간장과 함께 낸다.

▲ 숙주와 다진 쇠고기, 김치, 두부를 한데 섞고 양념해서 만두소를 만든다. 기호에 따라 당면 등을 더 추가할 수도 있다.

▲ 숙주와 다진 쇠고기, 김치, 두부를 한데 섞고 양념해서 만두소를 만든다. 기호에 따라 당면 등을 더 추가할 수도 있다.

진행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료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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