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재 구미, 일본, 홍콩 등 지역에서는 '고구마잎'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연구결과, 고구마잎에 단백질, 비타민, 광물질 요소가 아주 높아 면연력 증가, 지혈, 혈당저하, 해독, 야맹증과 변비 예방, 시력 보호, 로쇠 지연 등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죠. 아시아야채연구센터에서는 이미 고구마잎을 '야채 황후'라 부르고 있답니다. 따라서 현재 고구마잎 료리가 호텔이나 식당의 메뉴로 점차 사랑받고 있습니다.
료리법
가장 간단한 고구마잎 료리법은 고구마잎 볶음입니다.
고구마잎과 줄기를 물에 씻은 후 끓인 물에 데쳤다가 찬물에 헹굽니다. 고구마잎은 먹기좋은 크기로 토막 썰고 마늘은 잘게 다집니다.
가마에 넣은 식용유가 달아오르면 다진 마늘을 넣어 볶습니다. 마늘향이 느껴지면 고구마잎을 넣고 볶다가 물, 소금, 미원, 삼씨기름(麻油), 황주 등을 넣어 맛을 낸 후 마지막에 남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내면 됩니다.
이밖에 무침으로 해먹어도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고구마잎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 누구에게나 어울리는것은 아닙니다. 위장이 약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많이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월드조선족 위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