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롯데의 강민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 올스타전 ’베스트 텐’ 투표 집계 결과 총 69만 3천9백 여표 가운데 동군 포수 강민호가 34만 2백여 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2위는 서군 투수 부문에서 32만 9천8백여 표를 얻은 한화 류현진이 차지했습니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포지션은 동군 3루수로 SK 최정이 롯데 황재균에 2천 5백여 표 앞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스타전 인기투표는 인터넷과 현장 투표 등으로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 KBS SPORTS